보건복지부는 9월 21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2026 노인일자리 주간’을 운영한다.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을 넓히기 위한 행사다.

정부가 2026년 정책 방향으로 제시한 노인일자리 규모는 115만2천개다. 2025년 12월 기준 109만8천개에서 5만4천개 늘어난 수치다. 여기에 더해 안전전담인력도 새로 배치된다. 지금까지는 미배치 상태였으나 2026년부터 613명이 배치돼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 관리가 강화된다.
21일 열린 기념식에서는 ‘일하는 즐거움, 당당한 어르신, 활기찬 대한민국’을 주제로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에 기여한 유공자 22명과 18개 기관 및 기업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우수 지방정부와 수행기관, 참여기업에도 장관상이 돌아갔다.
노인일자리 주간 기간 중 다양한 참여 행사도 마련됐다. 21일과 22일 이틀간 서울광장에서는 ‘노익짱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의 국민참여관이 운영되며, 25일까지는 온라인 국민참여관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 별도로 노인일자리 정책 심포지엄도 21일 개최돼 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짚는다.
한편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60세 이상 취업자는 718만9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만명 늘었다. 일하는 노년층이 늘고 있는 만큼, 정부가 이번 주간을 계기로 노인일자리 사업의 질적 개선 방안을 함께 내놓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