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가 직접 설립·운영하는 구립서대문노인전문요양센터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5년도 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역 내 신뢰도 높은 공립 요양시설로 자리 잡으면서 입소를 기다리는 대기자만 120명에 이른다.
이 센터는 서대문구 홍지문2길 59(홍은동)에 위치하며, 2009년 8월 18일 문을 열어 올해로 설립 17년차를 맞았다. 치매, 중풍 등 노인성질환으로 요양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재활·간호·영양·여가활동·일상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설립 목적으로 내걸고 있다.

시설 규모는 대지면적 920㎡(278평), 연면적 2,096.43㎡(634평)이며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로 3인실 2실, 4인실 18실을 갖췄다. 입소정원은 78명이며, 현재 66명이 생활하고 있다. 대기자는 여성 59명, 남성 61명으로 집계됐다.
건보공단 평가 결과를 항목별로 보면 시설 운영 27점, 어르신 존중 23점, 서비스 제공과정 24점, 서비스 제공결과 22점을 받아 종합적으로 최우수 등급에 올랐다. 인력 현황은 의사 1명이 어르신 66명을, 간호인력 3명이 22명씩을, 요양보호사 31명이 평균 2.1명씩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 외 기타 근무 인력도 16명이 배치돼 있다.

이용자 부담 비용은 등급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예상 월 비용은 939,548원부터 시작한다. 정확한 금액은 어르신의 장기요양등급과 식대·간식비 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상담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센터는 요양시설과 함께 구립서대문데이케어센터도 병설 운영하고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이며, 시내버스 110A·163·7018·7730번과 마을버스 8번이 ‘홍지문,옥천암’ 정류장에 정차한다.
입소 및 상담 문의는 요양센터(02-392-3080) 또는 데이케어센터(02-391-3082)로 하면 되며, 대기자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www.sdmsc.org)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